사랑하는 아들아 아빠 이틀 남았다(81)~
- 글번호
- 988
- 작성자
- 이종섭
- 작성일
- 2021.12.30 07:30
- 조회수
- 475
- 공개여부 :
- 공개
아침 출근길 새벽 하늘이 동지가 지났다고 제법 맑더구나
우리 아들 어제도 즐겁게 보내고 맛난거 먹고 잘 잤느냐~
아빠가 길고 긴 세월을 함께한 직장 생활이 이제 이틀 남았단다
오늘은 직원들과 음식 간단히 지켜서 종무식 겸 퇴임 인사를 한다
마지막 날인 내일 하여야하나 직원들이 휴가를 많이 내어서
부득히 오늘하는데 마음이 허전하고 기분이 묘하구나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고 분주하게
세월만 보내고 딱히 이룬것도 없이 오늘을 맞이 하였네
그동안 아빠가 느낀 직장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하고
오늘은 조용히 마쳐야겠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도 잘 보내거라
우리 아들 어제도 즐겁게 보내고 맛난거 먹고 잘 잤느냐~
아빠가 길고 긴 세월을 함께한 직장 생활이 이제 이틀 남았단다
오늘은 직원들과 음식 간단히 지켜서 종무식 겸 퇴임 인사를 한다
마지막 날인 내일 하여야하나 직원들이 휴가를 많이 내어서
부득히 오늘하는데 마음이 허전하고 기분이 묘하구나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고 분주하게
세월만 보내고 딱히 이룬것도 없이 오늘을 맞이 하였네
그동안 아빠가 느낀 직장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하고
오늘은 조용히 마쳐야겠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도 잘 보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