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규에게(52)~
- 글번호
- 954
- 작성자
- 이종섭
- 작성일
- 2021.11.18 08:45
- 조회수
- 400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야 잘 잤니?
아빠는 여전히 이런 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룬 밤이었다
오늘은 수능일이라 한층 여유롭게 출근을 하였는데
오늘 아침은 너무나 슬프고 우울한 출근길이었단다
어제 저녁에 엄마가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나더란 이야기를 하더라
지난 토요일 외할아버지댁에 가는 길에 아들이 있는 그곳을 바라 보는데
하필이면 라디오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와서 갑자기 울컥하더란다
아침 출근길에 그 말이 생각나서 아빠도 눈물이 울컥하더라 ㅠㅠ
아들은 이 좋은 세상에서 마음껏 날개를 펴며 살아 갈 기반을
다 다져 놓고 인맥과 김해에서의 시회적 인지도도 많이 쌓았는데
갑자기 그렇게 떠났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화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타까움에 아빠가 어찌할바를 모르겠구나
아들아~ 이 곳에서 못다한 일이 있다면 그 곳에서라도 마음껏하며
늘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렴~~~~~~~~
우리 아들 현규야 아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아빠는 여전히 이런 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룬 밤이었다
오늘은 수능일이라 한층 여유롭게 출근을 하였는데
오늘 아침은 너무나 슬프고 우울한 출근길이었단다
어제 저녁에 엄마가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나더란 이야기를 하더라
지난 토요일 외할아버지댁에 가는 길에 아들이 있는 그곳을 바라 보는데
하필이면 라디오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와서 갑자기 울컥하더란다
아침 출근길에 그 말이 생각나서 아빠도 눈물이 울컥하더라 ㅠㅠ
아들은 이 좋은 세상에서 마음껏 날개를 펴며 살아 갈 기반을
다 다져 놓고 인맥과 김해에서의 시회적 인지도도 많이 쌓았는데
갑자기 그렇게 떠났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화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타까움에 아빠가 어찌할바를 모르겠구나
아들아~ 이 곳에서 못다한 일이 있다면 그 곳에서라도 마음껏하며
늘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렴~~~~~~~~
우리 아들 현규야 아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