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김은실 고모에게
- 글번호
- 905
- 작성자
- 김영만
- 작성일
- 2021.09.17 17:32
- 조회수
- 579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김은실 고모에게
안녕하시지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어서
얼굴조차 자주 뵙지못했는데
이렇게 떠나가셔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나마 짧은 시간동안 봤을 때에도
몸이 많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 가셨다는게,
저는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가 않네요.
하지만, 고모. 이제는 늘기쁨이 가득한 천국이라는 곳에서
잘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아주 많이 침울해 있지는 않을게요.
저보다 먼저 가셨지만,
저는 남은 생애 동안 사랑과 돌봄으로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요.
살아계셨을 때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걱정 없이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그곳에서 언제나 평안하기를 바라며....,
2017년 12월 26일
머나먼 일본에서 조카 김예은 올림
안녕하시지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어서
얼굴조차 자주 뵙지못했는데
이렇게 떠나가셔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나마 짧은 시간동안 봤을 때에도
몸이 많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 가셨다는게,
저는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가 않네요.
하지만, 고모. 이제는 늘기쁨이 가득한 천국이라는 곳에서
잘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아주 많이 침울해 있지는 않을게요.
저보다 먼저 가셨지만,
저는 남은 생애 동안 사랑과 돌봄으로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요.
살아계셨을 때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걱정 없이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그곳에서 언제나 평안하기를 바라며....,
2017년 12월 26일
머나먼 일본에서 조카 김예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