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놓아 부르고 싶은 아들 현규야(3)~
- 글번호
- 893
- 작성자
- 이종섭
- 작성일
- 2021.09.03 15:52
- 조회수
- 977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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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주가 지나가네, 형은 수술후 경과가 좋아져서 다행이란다
2021년 8월은 아빠 인생에 있어서 최악으로 기억되는구나
현규는 아빠가 미운지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고 더 좋은 곳으로 가고,
형은 너가 떠나는 그날 이후 목이 아픈데도 제대로 관리 못해
천안의 모병원에서 목 수술하여 지금 입원중 누나가 간호하고 있고 ㅠㅠ
암튼 그냥 기분이 그렇다,
현규는 테니스 레슨하느라 한주 고생했다고 오늘부터 신나게 주말을 즐기겠네?
친구들도 만나고, 선배님들도 만나서 맛난것도 먹고 재미나는 시간 보내거라
주말을 바쁘게 보낼 것 같아서 아빠가 주말은 편지 안 보낸다
그러니까 답장 할 필요도 없고, 생각나면 문자라도 남기거라
아빠는 어깨가 안 좋아서 이전에 다니던 병원에 가야겠고
기분 전환겸 추석 머리 단장이라도 하고 아들이 뛰어 놀던
테니스장에도 갈 예정이다
주말 즐겁게 그러나 차 조심하면서 잘 보내고 다음주에 보자꾸나
사랑하는 나의 보물 현규야~
참 많이 보고싶구나~~~~
2021년 8월은 아빠 인생에 있어서 최악으로 기억되는구나
현규는 아빠가 미운지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고 더 좋은 곳으로 가고,
형은 너가 떠나는 그날 이후 목이 아픈데도 제대로 관리 못해
천안의 모병원에서 목 수술하여 지금 입원중 누나가 간호하고 있고 ㅠㅠ
암튼 그냥 기분이 그렇다,
현규는 테니스 레슨하느라 한주 고생했다고 오늘부터 신나게 주말을 즐기겠네?
친구들도 만나고, 선배님들도 만나서 맛난것도 먹고 재미나는 시간 보내거라
주말을 바쁘게 보낼 것 같아서 아빠가 주말은 편지 안 보낸다
그러니까 답장 할 필요도 없고, 생각나면 문자라도 남기거라
아빠는 어깨가 안 좋아서 이전에 다니던 병원에 가야겠고
기분 전환겸 추석 머리 단장이라도 하고 아들이 뛰어 놀던
테니스장에도 갈 예정이다
주말 즐겁게 그러나 차 조심하면서 잘 보내고 다음주에 보자꾸나
사랑하는 나의 보물 현규야~
참 많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