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할아버지

글번호
1180
작성자
김혜민
작성일
2024.12.25 03:32
조회수
96
할아버지 이제 올해도 다 저물어가네 ~
곧 새해가 되고 몇일 있음 벌써 1년이 다 되어가 ..
시간 진짜 빠르다 그치 ?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서 여태껏 잘 버티다가
어젯밤엔 펑펑 울었어ㅠㅠ 나 자꾸 울면 우리할아버지 속상할텐데 ..
근데 할아버지 나 보고싶고 눈물나고하면 그냥 울래, 대신 가족들 앞에선 내색안할게 !
가만히 쳐다만 봐도 좋으니 올해 가기 전에 꿈에 한번 나와줬음 좋겠다
할아버지 오늘 크리스마스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 날 !
근데 나는 산타할아버지 필요없으니까 할아버지 꿈에서라도 한번 보면
나의 올해는 진짜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거 같은데 ㅠㅠ
할아버지 ! 눈도 오고 날이 너무너무 추워, 거긴 따뜻해 ?
항상 우리 먼저 생각해주시곤 했는데, 이젠 내가 우리 할아버지 젤 먼저 생각할게
맑고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게 편히 쉬어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