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벌써 주말이네(88)~

글번호
996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2.01.14 09:41
조회수
307
사랑하는 아들아 어제밤은 행복하게 잤느냐?
아빠는 요즘 마음이 편해졌는지 정신력이 약해졌는지

출근 때 보다 훨씬 늦게 일어나지네 잠이 많아진건가?
잠은 많이 자는것 같은데 피곤하기는 이전보다 더 하네~

어제도 낚시를 갔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펴 보지도 못하고
오다가 생굴 사와서 점심으로 굴라면 끓여 먹었지롱 ㅋ

저녁에는 너의 형이 집에 와서 굴회, 문어숙회, 김치갈비찜
요렇게 맛난걸로 야참도 먹었네 아들도 와서 먹었으면~ㅜㅜ

세월도 무심하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구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주말은 편히 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