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아 새해 첫날이구나(83)~

글번호
990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2.01.01 06:58
조회수
373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야 지난 2021년에는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네

사랑하는 아들 현규가 우리곁을 떠나 더 좋은 곳으로 갔고 형은 수술하고

아빠는 35년6개월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제2의 인생 출발점이다

아들아 오늘이 2022년 새해 첫날이라 아들 만날겸 해돋이도 여기서 보고

아빠 제2인생 줄발 응원 해 달라고 왔다 지금 우리 아들을 바라보며

편지 쓰고 있는데 새 출발하는 아빠에게는 아들의 응원이 큰 힘이될것 같구나

아들아 늘 우리 곁에서 함께하자꾸나 편지를 쓰면서 밖을 바라보니

조금씩 하늘이 밝아 오는데 20분 정도 있으면 2022년 새해 첫 햇님이

뜨 오르겠지 오늘따라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라 태양이 너무나 아름답겠다

해가 뜨면 우리 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뭔할께

사랑하는 아들아 올 한해도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꾸나

아들을 보면서 편지를 쓰는데 아빠 마음이 너무 아프네 ㅠㅠ

아들아 해돋이 보고 잠시 후 또 아들 보고 갈께~

너무나 보고싶은 멋진 우리 아들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