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잘났니(74)~

글번호
981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12.21 07:34
조회수
309
오늘 출근길 뉴스에 코로나19로 온세상이 난리라는 뉴스더라
특히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감염성 때문에 홍역을 치루고 있단다

우리 아들이 있는 그 곳은 코로나19 걱정이 없어서 좋겠다
아들아 어제도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잘 보냈니~

너의 형은 백신 접종 때문에 어제 하루 집에서 쉬고
저녁에 회사로 출발하였는데 아빠도 쉬면서 백신을 맞아야겠다

너희들 셋 낳아 키우면서 보낸 세월이 어느듯 아빠 엄마
올해가 결혼 30주년이고, 아빠는 35년 6개월을 보내고 퇴임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저녁에 보석상을 방문하여 커플링에
덤으로 그동안 너무 고생한 엄마를 위해 목걸리도 하였단다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잘했다 싶기도 하더라
가는 세월은 세월이고 우리 모두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