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오늘도 잘 지내거라(66)~

글번호
971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12.08 07:25
조회수
358
오늘 아침은 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아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어제는 우리 아들 무엇을 하고 보냈을까나? 잠은 잘잤고~

아빠는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새벽 3시에 깨어서 TV랑 놀았다 ㅋ
아침을 대충 먹고 나오는데 이제는 새벽 별을 보고 출근을 하게되네

요즘 이 곳은 코로나19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변이 코로나도 번성이고
아빠는 이번주 김장하려 고향에 가는데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했다

코로나가 얼른 물러가고 전세계가 안전해야 아빠가 퇴임하고 나면
고생한 엄마랑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올텐데 마음이 많이 찹찹하구나

오늘은 날씨가 제법 포근한것 같은데 그래도 따스하게 입고
테니스도 열심히 가르치고 맛난것도 먹고 즐겁게 보내거라~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가 많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