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65)~

글번호
969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12.07 07:16
조회수
314
오늘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들아 어제도 즐겁게 보내고 행복하게 잤는지 궁금하구나

오늘 아침 출근길 새벽은 유난히도 쌀쌀하고 어둡더라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창밖을 바라보니 잔뜩 흐리네

날씨가 쌀쌀해지니 우리 아들 생각이 더 나는구나
아빠가 요즘 점점 나약해지는데 나이 탓인가 아님 아들이 보고싶어서?

암튼 겨울이 점점 닥아오니 마음도 몸도 약해지는것 같구나
아빠가 강해질수 있도록 아들이 그 곳에서 많이 기도하렴

사랑하는 아들아 우리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