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주말 잘 보냈니(54)~

글번호
956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11.22 07:14
조회수
314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야 주말은 잘 보냈니~
아빠는 면접 준비하느라고 정신없이 보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 하늘을 바라보니 진뜩 흐린 날씨네
아침부터 비가 올련지 바람도 불고 길가의 낙엽도 뒹글고~

이번 주말에는 형이 집에 내려와서 회도 먹고
오리 불고기, 파스타도 만들어서 먹었는데

우리 가족 모여서 먹는데 현규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너무 너무 많이 들더라

그래도 우야노 우리 현규는 영원히 함께하지 못하니 ㅠㅠ
아들아~ 그 곳에서라도 맛난거 많이 먹고 잘 지내야 한다

아빠는 이번주에 재취업을 위한 면접이 있는 날이다
아마 25일이나 26일 있을 예정인데 아들이 응원하겠지 ㅋ

사랑하는 아들아 이번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