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잤니(27)~

글번호
924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10.13 07:14
조회수
375
아들아 어제 밤에는 행복한 꿈꾸고 잘 잤니?

아빠는 어제 저녁 먹자마자 졸리워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아빠 품에 안겨서 자는 너의 귀여운 모습과 외할아버지 댁에서
낚시 하던 모습들이 꿈에 보이더라 아빠가 우리 현규 보고싶은가 보네~ㅠㅠ

늘 귀엽고 늘 웃는 너의 모습들~ 책상에 있기 보다는
공 가지고 놀거나 운동장에서 뛸 때의 너의 얼굴이
너무나 밝고 적극적이었는데, 그래서 운동선수가 되었나 ㅋ

아빠도 우리 현규 덕분에 아들 시합 응원한다고
전국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니면서 좋은 추억 남긴것 같구나
가끔 아들이 생각이 나면 그 추억을 되새겨 본단다

아들아 오늘 남부 지방에 비소식이 있던데 조심히 다니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맛난것도 잘 책겨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