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규야 오늘 추석이다(14)~

글번호
908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09.21 06:51
조회수
565
사랑하는 나의 아들 현규야 오늘이 추석인데 연휴 잘 보내고 있나?

지난번 태풍때는 비바람이 심하였는데 원룸이랑 테니스장에 피해는 없었나

오늘은 우리 아들 만날껀데 비가 올련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네~

엄마는 추석이라 우리 현규가 더 그립고 보고싶은지 어제밤에 울고있더라 ㅠㅠ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아빠 마음은 찢어질듯 아프고 아빠 또한 넘 보고싶고~

우리는 아침 일찍 먹고 외할아버지댁에 들려서 잠시 가족들 뵙고 아들 만나려 간다

코로나19 때문에 4인 가족만 만남이 가능하여 우리는 오후 3시 예약했다

아들 오랫만에 가는데 어디 가지말고 꼭 기다리고 있어라 혹시 먹고싶은거 있으면 미리 문자주고 그럼 나중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