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규야 보고싶다 주말은 잘 보냈니(9)~

글번호
900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09.13 08:24
조회수
453
사랑하는 아들 현규야 주말은 즐겁게 보냈니?

주말에 테니스도 열심히 치고, 골프도 많이 쳤나~
요즘은 필드 자주 나가니까 제법 많이 늘었겠네, 백돌이는 돌파했고 ㅋㅋ
아들은 운동 역량이 뛰어나서 금방 늘꺼같다

우리는 주말에 병원에서 고생한 누나랑, 형 몸보신 시켜준다고
소고기에, 족발, 새우, 전어회 그리고 엄마가 요리한 돼지고기 김치찜 등
배 부르게 먹었는데 현규는 바빠서 못 오니까 우리끼리 먹었다 미안~^^

참~ 현규야 너가 좋아하고, 널 좋아하는 건우가 결혼을 한다네
10월 2일 김해에서 하는데 엄마랑 같이 축하하려 갈 생각이다
현규는 바빠서 못 오지만 그 곳에서 많이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하렴, 아빠가 대신에 축하 말 전할께~ㅠㅠ

그리고 누나, 형 그리고 아빠, 엄마의 건강과 행복도 많이 기도하고~
이번주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추구하자~
사랑한다 현규야 오늘도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