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규야 잘 잤나(8)~

글번호
899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09.10 07:22
조회수
510
현규야 잘 잤나?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
퇴근하고 아들이 열심히 운동하던 테니스장에 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 오후에는 비가 안 내리니 꼭 가야겠다
동식이 형 만나 고맙다는 인사도 하고 아들이 쓰던 라켓은
초보 동호인들이 사용한다고 하면 기부할 생각인데 아들 생각도 같겠지~^^

어제 형아는 퇴원하여 누나랑 집에 도착하였는데
아직도 목에는 수술 후 회복을 위하여 테이프로 감쌌더구나 ㅠㅠ
형은 도착하자 친구들 만나려 나가고 우린 통닭으로 저녁을 대신하였단다
현규는 저녁 맛난거 먹었겠지

오늘은 아들이 거래하는 은행에 거래내역 확인서 발급하려 간다
발급 받아서 아들 수입을 증명하여야 보상금 산출을 한다네
이리 저리 서류 문제로 제법 복잡하네~ㅋㅋ

아들아 이럭저럭 한주가 정말 잘 가네 벌써 금요일이다
오늘 부터 주말 즐겁게 보내길 바라고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
사랑해 아들 현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