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규야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나(7)~

글번호
898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09.09 17:27
조회수
525
아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테니스도 열심히 치고 맛난것도 많이 먹었겠지

오늘 너 형 수술 경과가 좋아져서 긴 병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하여 누나랑 기차 타고 집에 오는 중이다

형은 집에 도착하는데로 친구 만나려 나갈꺼고
우리는 오늘이 99데이라고 해서 썬더치킨에 통닭시켜 먹을꺼다
현규도 먹고싶제 먹고 싶으면 얼른 온다 남겨 둘께 ㅋㅋ

아빠는 내일 동식 형이 동부테니스장에서 운동한다기에
준비한 음료수 가지고 방문 할 예정이다

아들 오늘 집에 못 오면 99데이니까 친구들이나 선배님들과
통닭시켜서 맛나게 먹거라 계산서는 아빠에게 청구하고 ㅋㅋ
암튼 오늘 밤에도 즐건 시간 보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