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은 아들 현규야(6)~

글번호
897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1.09.08 07:04
조회수
544
사랑하는 아들 현규야 잘 잤나~

아빠는 오늘도 일찍 출근하여 너의 안부를 묻는다
아빠는 밤에 속이 조금 쓰라려서 아침을 집에서 못 먹고
마트용 전복죽을 하나 가져와서 조금 있다가 데워 먹을꺼다 ㅋㅋ

아들이 동부테니스장에서 코치로서 인정을 받았는지
최근에 동호인 다섯분 정도 레슨 문의를 받았단다
그때마다 아빠가 아들이 유고 중이라
못 가르친다고 죄송하다고 답을 대신하였다~ㅠㅠ

아들아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건강 관리 잘하고 테니스도 열심히 치거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아빠 죽 데워 먹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