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를 지내고........

글번호
819
작성자
김광식
작성일
2020.11.23 16:31
조회수
811
엄마.
나야.
어제는 엄마가 진짜로 부처님 곁으로 간 날이야.
그동안 49제를 지내는 날마다 하늘이 참 맑았었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비도내리고...조금은 잿빛 하늘이었어.
엄마가 우리를 놓아두고 부처님 곁으로 가시는 길이 너무 슬퍼서 운거야?
엄마.
이제는 정말 이 곳에서의 모든 짊은 벗어버리고, 부처님 곁에서 아버지,수희누나랑 마음껏 훨훨 날아 다니세요....
우리도 슬퍼하지만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낼께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는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야...
엄마는 내 인생의 가장 멋진 선물이야...
엄마는 내꺼야...
내 사무실 책상에 있는 엄마의 웃는 사진을 보니 더욱 더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
조만간 엄마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