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

글번호
1104
작성자
혜지니
작성일
2023.07.16 13:35
조회수
186
삼춘~
오랜만에왔지?
여긴비가엄~~~청오고있어
거기는괜찮아?
벌써...
삼춘을보낸지벌써...
1년이다되간다...벌써...
아직도한번씩생각나는데...
근데그때마다너무생생한데...
시간은참...이렇게흐르고있네...
내상황이이렇다보니...이렇다는이유로...
자꾸...흐려지는기억이되는것같아속상하다...
장마끝나면준혁이한테한번와~
와서낚시많~~~이알려주고봐주고가라~
응?안보고싶어?
그때...중앙병원에선뇌파가움직이고...부산대학교병원가서
준혁이중환자실문앞에있던거보고...
그렇게떠난거맞지?
방에서혼자떠나려고할때...
준혁이가얼마나보고싶었을까...
한번만보고가면좋겠다고했을것같아서...
그때...집에서모든걸놓기전에잠깐이라도보고갔던건지...
못봤던건지...그기억은없네...
참...
삼춘...
조만간보자~보러갈께
꼭!
보러갈께~자주못간다고삐지지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