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리운 아버지

글번호
1094
작성자
김미숙
작성일
2023.04.26 05:26
조회수
319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 아버지
하늘에서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하루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요.
벌써 1년하고도 한달이 지났네요. 아버지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소중하다는걸
이제서야 많이 가슴에 와닿네요.
마음깊숙이 넣어두었던 기억들이 하나씩 새록 새록 생각이 날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소중한 기억들 속에는 아버지와 함께 했던 모든것들이
감사한 일이 였는데 다 잊고 살았나보네요.
삶의 무게의 짐을 혼자서 짊어 지고 가신다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누구에게라도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었을 아버지였을 텐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없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오네요.
오늘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하나 꺼 내어 보네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조만간 봬러 가겠습니다. 하늘에서도 지켜보시며~ 늘 우리 가족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