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에게(104)~

글번호
1049
작성자
이종섭
작성일
2022.08.05 07:31
조회수
5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현규야 그동안 잘 지냈니?
현규가 우리곁을 떠난지 어느듯 1년이 되었구나

오늘은 첫 기일이라 너를 만나기 위하여
엄마랑 누나, 형이랑 10시쯤 출발할 예정이다

현규가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 준비해서
열심히 달려갈테니 기다리고 있거라

어제밤 아빠는 잠 못이루는 밤이었는데 다행히
우리 아들이 아빠 꿈에 멋진 모습으로 와주었네 고마워

아들아 오늘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져보자꾸나~~~

그럼 나중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