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 이 글 남깁니다.

글번호
1126
작성자
서보용
작성일
2024.02.12 17:05
조회수
90
2주전 지인의 장례가 있어 추모공원에 방문 하였습니다.
화장 절차가 있어 유족들과 기다리는 중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에 놀라고 여기 추모공원의 의도가 무엇인지? 아니면 식당 직원들의 무지인지...
세상에 옆에서는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수거 하고 그런 모습이 있는가 하면, 옆 식당에서는 뼈를 정성스럽게 고왔는지 아님 사서 뎁히는 건지 뽀얀 곰탕국물을 팔기에...
그냥 하...정말 이곳의 일하는 이들은 센스가 없는건지 문외한인지...
하여튼 이런 부분으로 유족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게 정상적인지 지적을 하지 않고서는 안될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당신들은 알고 그랬다면 참 못된 인간들 같아요.
그래도 생각 없는 이들의 실수로 생각 해야 겠지요?
이러지들 맙시다.
생각 좀 하고 살고.

관리자 답변

문의 주신 추모의공원 식당 메뉴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추모의공원 식당 메뉴는 동절기(10월~3월)는 곰탕, 하절기(4월~9월)은 돼지국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 판매 메뉴는 장례를 치르고 지치고 기력이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력을 돋우는 데 도움을 되고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판매 중입니다.
식사에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말씀드리며, 말씀해 주신 부분을 고려하여 추후 판매 메뉴 변경 시 메뉴 선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추모의공원(337-3946)으로 문의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